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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래미안크레시티 하락, 전세가하락, 역전세, 입주폭탄

by 머니오션45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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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오션 입니다~~

1. 동대문구, 래미안크레시티 하락

이번에는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에 있는 래미안크레시티 아파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지난번에는 답십리동에 있는 래미안위브 아파트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은 이곳 이야기를

하게 됐습니다.

 

이곳은 동대문중학교와 전농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래미안크레시티 아파트, 래미안위브 아파트,

래미안미드카운티 아파트가 함께 모여있는 곳입니다

가장 먼저 2013년에 래미안크레시티 아파트가 입주를 했고 그다음 해인 2014년에 래미안위브

아파트가 입주를 했습니다.

그리고 4년 후인 2018년에 래미안미드카운티 아파트가 입주를 했습니다.

순차적으로 아파트들이 입주를 하면서 이곳에 총 6,058세대라는 대단지 아파트가 모이게 됐고

예전 노후화된 도심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던 곳입니다.

더욱이 이곳은 아직도 아파트 주변지역으로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 시간이 흐르면서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거라 예상되는 곳이기도 하고 살기는 더 좋아질 거라 생각되는 곳입니다.

 

이런 곳에 있는 래미안크레시티 아파트는 총 2,397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입주한 지 어느덧

10년 차가 돼 가는 아파트입니다.

서울의 모든 아파트가 그렇듯 2013년 입주를 시작하고 꾸준히 아파트 가격이 오르더니 이곳도

지난 코로나 유동성 장세의 부동산 상승장 때 코로나 터지기 전 보다 50%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미지 출처 : 아실

 

위 그림을 보시면 전용 34평을 기준으로 부동산 상승장인 2021년 9월에 매매 최고가 17억 원으로

거래가 체결되고 이후 부동산 하락기와 만나면서 최근 거래인 작년 12월에는 10억 원 ~ 11억 원으로

거래가 체결되었습니다.

이 가격대는 코로나 터지기 전 시세로 최근 거래된 내용만 보면 코로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위 그림에 나와있는 네이버부동산 매물만 봐도 전용 34평을 기준으로 저층이기는 하지만 현재 11억 원에

매매 시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나와 있는 가격대는 매매 호가이기 때문에 실거래 시에는 나와 있는 시세보다 조금은 조정을 받고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2. 전세가하락, 역전세, 입주폭탄

그리고 전세가 또한 최근 실거래 체결 금액이 6억 원대로 내려오면서 코로나 전 시세인 5억 원 대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 그림에 나와있는 네이버부동산 전세 시세를 보시면 실제로 전세 시세가 5억 5천만 원에 나와있는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전세 만기가 돌아오는 2021년 전세가 체결 시세를 보면 6억 원에서 8억 원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지금 이 금액대에 전세가를 체결하신 분들은 올해 전세 만기 시에 역전세 상황에 놓이게 된걸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미리미리 집주인 분들과 연락하셔서 전세 만기 시에 피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매매가든 전세가든 내용만 놓고 보면 코로나 전 시세로 돌아왔으니 이제는 안정기를 찾아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많은 전문가들이 부동산 가격의 본격적인 하락은 올해부터라는 얘기들을 마구 

쏟아내고 있어 시장 상황이 빨리 안정을 찾기에는 많이 요원해 보입니다.

 

더욱이 삼일 전인 13일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베이비스텝으로 인상을 하면서 시중 은행들은

다시 한번 돈놀이 수단인 추가 대출금리인상 카드를 만지작 거릴 것이고, 이는 결국 대출자들의 부담으로

돌아오기에 시장 상황은 점점 어려워질 걸로 예상됩니다.

만약 한국은행에서 기준 금리를 여기서 더 올리지 않으면 좋겠지만 미연준의 눈치를 보는 우리 입장에서는

미연준의 추가 금리가 이루어지면 안 따라갈 수 없기에 앞으로의 기준금리는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아파트 근처에 있는 청량리역 부근으로 올해 5월과 7월에 총 2,577세대의 대단지 규모로

주상복합아파트가 입주예정에 있어 이 시기가 되면 근처 전세가와 매매가가 한 번은 크게 출렁일 걸로

예상됩니다.

이 시기에 아파트 전세를 알아보시는 분들은 발품을 많이 팔아보시면 이 지역에서 좋은 시세에 전세를

얻을 실수 있을 겁니다.

 

요즘 부동산 뉴스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어떤 분들은 이번 부동산 하락기에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는걸

보면서 잘됐다 더 떨어져야 한다. 

이러면서 고통받는 대출자들을 비아냥 거리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투기 목적으로 아파트를 다주택으로 구매한 사람들이야 본인의 투자 실패니 이런 사람들이야

상관없다 치더라도 이번 부동산 상승장 때 이런 사람들보다 영끌해서 산 무주택자 비율도 많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지금도 힘든데 비아냥까지 한다면 듣는 입장에서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제 글은 읽으시는 분들이라도 이런 댓들은 좀 자제해 주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힘든 시기 함께 견디면서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시간 다른 아파트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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