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동탄신도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현재 동탄신도시도 부동산가격 하락과 경기침체로 많은 부침이 있는 곳입니다.
1. 동탄, 부동산침체
지금 말씀드리려고 하는 아파트는 동탄역 시범 대원 칸타빌 아파트입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이 아파트의 올해 1월 매매 실거래가는 7억 9천만 원이었습니다.
이후 조금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현금 유동성 강세 시장이었던 지난 21년 9월에
체결되었던 매매 최고가인 13억 1,500만 원에 거래되었던 상황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하락폭은
최고가대비 5억 원 이상 큰 폭으로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역전세, 깡통전세, 입주폭탄
이는 전세물량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지난 21년 11월 전세 최고가인 7억 7천만 원에 체결이 되었었습니다.
최근 전세 계약건과 비교해 보면 3억 원 이상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큰 폭으로 하락한 물량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난 21년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전세 만기가
돌아오는 시점에서는 전세가 하락폭이 적더라도 1억 원 이상의 전세가 하락을 보여주고 있어서 대부분
역전세 상황에 놓이고 있습니다
이런 집들의 경우 올해 전세 만료로 지금부터 새로운 새입자를 슬슬 구하기 시작해야 할 텐데 현재 전세가도 많이
하락한 상황이라 전세금 빼주기가 생각만큼 녹녹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런 상황에서 올해부터 서울을 중심으로 대단지 아파트들이 입주를 대기하고 있어서 다시금 부동산
시장이 들썩일 거라는 건 불 보듯 뻔해 보이고 잠시 주춤하고 있는 부동산 하락기도 다시금 움직일 거라는 걸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만약 다시금 부동산 하락기가 시작된다면 역전세는 물론 자칫 깡통전세 위험도 높아 보이고
세입자는 전세금 돌려받기가 생각보다 더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작년 하반기부터 부동산 하락기에 들어서면서 급격하게 가격이 하락하다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부동산 하락이 주춤하고 있고 일부지역들은 약 반등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만 큰 그림으로 보면
대세는 거스를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위와 같은 역전세나 깡통전세 같은 상황은 수도권과 지방 할 것 없이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고 뉴스나 시사프로를 보면 요즘도 심심치 않게 지난 코로나가 창궐했던 유동성 강세 시장에서 집을
구매한 사람들의 이자폭탄과 집값 하락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집주인은 대출이자를 갚기 위해 투잡 쓰리잡까지 하고 있다는 얘기는 특별한 소수의 얘기가 아닌 지금은
당연시되어가고 있는 상황인 거 같습니다.
더욱이 이런 상황들은 경기도권을 중심으로 두드러지게 나오고 있고 수원, 인천, 동탄 같은 도시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동산이 오르지는 못해도 여기서 더 빠지지는 않아야 할 텐데 경기침체와 서울을 중심으로 입주 폭탄들이
대기하고 있어서 이 상황이 쉽게 해결되기는 요원해 보입니다.
힘든 상황일수록 부동산 시장 상황을 면밀히 보면서 대응해 나가시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잘 버티시고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다른 글로 다음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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