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답십리, 래미안위브, 역전세, 깡통전세, 입주폭탄

안녕하세요~~

머니오션 입니다~~

새해가 밝아오고 새해 인사를 제대로 못 드렸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댁내 평안과 행복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돈도 많이 버셔서 경제적 자유를 꼭 누리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1. 동대문구 답십리, 래미안위브

이번에는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래미안위브 아파트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곳도 다른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부동산 하락기와 만나면서 코로나 유동성 장세 때 올랐던 가격들이

전부 빠지고 코로나 이전 가격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전용 34평을 기준으로 부동산 활황장이 지난 2021년 7월과 8월에 최고가인 15억 5천만 원에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부동산 하락기와 만나면서 계속 하락하더니 최근 거래된 작년 12월 거래금액은 10억 원 전후 금액으로

최고가 대비 5억 5천만 원이 하락한 금액으로 거래되었습니다.

이 금액은 코로나가 터지기 전 시세 금액으로 코로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으니 여기에서 하락시기가 멈추고 반등이 나오면 좋겠지만 올해도 금리인상이

예고된 상황에서 반등은 고사하고 하락이 멈추는 것도 요원해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더욱이 경기침체로 인해 업종 구분하지 않고 구조조정까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이런 상황들이 빨리

개선되기는 정말 힘들어 보입니다.

정부도 이런 상황들을 알기 때문인지 부동산 규제들을 속속들이 풀어주면서 시장 반등을 노리고 있지만 꽁꽁

얼어붙은 시장은 쉽게 자리를 내주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아파트 가격이 빠지면서 집주인분들이 힘든 상황을 겪고 있지만 전세 세입자들 또한 점점 힘든 상황에

놓이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전용 34평 기준으로 최근 전세 실거래가는 5억 7천3백만 원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네이버 부동산에 나와 있는 전세 시세도 최저가 5억 8천만 원부터 6억 원대까지 시세가 나와있는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2년 전인 2021년 전세 시세는 위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8억 원대 많이 있고 9억 원 전세 시세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그림만 놓고 보면 현재 역전세가 발생한걸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지금 전세시세보다 비싸게 전세 계약을 하신 분들은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시점에는 역전세가

발생하는 상황이 높아 보이고 9억 원에 전세 계약하신 분들은 현재 매매가 시세와 1억 원 안팎으로 차이가

나는 상황이라 자칫 깡통전세 위험도 있어 보입니다.

더욱이 근처에 있는 청량리역 부근으로 올해 5월과 7월에 총 2,577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이 시기가 되면 엄청난 입주 물량으로 인근 아파트의 전세 시세가 크게 출렁일 걸로 예상이 됩니다.

당연히 지금 보다 전세시세는 떨어질 확률이 높아 보이고 많은 물량이 한꺼번에 나오면서 세입자 구하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 시기에 전세 계약이 만료되는 세입자분들은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으로 계약 만료 시 최대한 피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뉴스를 보면 최근 부동산 관련내용은 안 좋다는 얘기만 나오는 게 현실입니다.

힘든 시기 " 존버정신 "으로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 시간에 다른 아파트로 찾아뵙겠습니다.

아~ 참참참~~~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올해가 전세 계약이 만료가 되는 해라면 현재 전세 시세사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